NOW OR NEVER
이야기스토리

나우오네버를 시작하게 된 이유

2025년 02월 01일읽기 7

강릉에 처음 이사왔을 때 이 도시가 가진 색이 너무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. 바다의 파랑, 소나무의 초록, 정동심곡의 붉은 암석, 경포의 새벽빛.

사진으로 담기엔 아쉬웠습니다. 색이 느껴지지 않았거든요.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— 직접 그리면 어떨까.

작은 공간을 빌려 배경지를 펼치고, 주변 사람들을 불러 함께 그림을 그렸습니다. 그 위에서 사진을 찍었더니 뭔가 달랐습니다. 사진인데 그림이고, 그림인데 사진이었습니다.

그게 나우오네버의 시작이었습니다.